나미(리그 오브 레전드)
'''"파도가 뭘 싣고 올진 나한테 달렸죠."'''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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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는 바다에 사는 바스타야 종족으로, 어리지만 완고할 정도로 고집이 세다. 먼 옛날 타곤 인과 맺었던 약속이 깨지자, 마라이 종족으로는 처음으로 파도 치는 바다에서 나와 마른 육지로 모험을 떠났다. 달리 해결책이 없었기에, 자신의 종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성스러운 의식을 완수한다는 임무를 자청한 것이었다. 새로운 시대는 혼란 그 자체지만, 나미는 용기와 결단력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한다. 그녀의 무기는 바다의 힘을 소환하는 파도 소환사의 지팡이다.'''“파도가 뭘 싣고 올진 나한테 달렸죠.”'''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나미(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2. 능력치
이동 속도가 440이 넘어가면 하늘에서 몸을 뻗으며 헤엄친다. 기본 공격 모션은 두 가지로 찌르거나 올려치는 모션이고 치명타는 강하게 내려친다. 평타는 모션이 있는 편이라 캔슬되기 쉽고 속도도 빠르지는 않지만 서포터이고 평 e를 콤보로 활용하는 특성상 큰 단점은 아니다. 웃을 때는 하늘로 솟구쳐서 지팡이를 돌리며 귀환할 때는 한 바퀴 빙 돌며 하늘로 치켜세운다. 사망시엔 진짜 물고기가 땅으로 나온 것 마냥 바닥에서 팔딱거리다 숨이 멎는다.
체력 관련 능력치가 매우 낮다. 10.9 너프를 통해 '''1레벨 체력이 475로 모든 챔피언 중 가장 낮아졌고''', 이건 체력차 극복 룬 적용 범위를 좁히기 위해 핀포인트 버프를 먹은 유미보다도 5 낮은 독보적 꼴등 기록이다.[3] 게다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밀물 썰물 때문에 체력 재생도 하위권에 속한다. 다만 성장 방어력은 꽤 높은 편이지만 게임이 후반에 이를 경우 주요 딜러들도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편, 그나마 우수한 능력치는 마나 재생이지만 스킬의 마나소모가 격렬하기 때문에 마나 관리가 중요한 챔피언이다.
3. 대사
일반
프로그램 나미
'''선택 시'''
"파도가 뭘 싣고 올진 나한테 달렸죠."
'''이동'''
"모험이 나를 부르네요."
"제 길은 제가 찾을게요."[4]
"발은 참 이상하게 생겼네요."
"사람들은 왜 공기 속에서 살죠?"
"미니언은 계속 나오거든요."[5]
[6]"동족이 나를 필요로 해요."
"꼭 집으로 돌아갈 거예요."
"파도를 타고."
"변치 않는 물결처럼."
"아직도 바다의 노래가 들려요."
"휴, 정신없어."
"어우, 고래 입냄새."
"우리는 모두 바다로 돌아갈 운명이에요.
"용감하게 파도에 맞서요."
'''공격'''
"건드리지마!"
"웅덩이에 사는 하급 괴물 주제에!"
"밀물이 차오르네요."
"바다가 다 쓸어가 버릴 거예요."
"심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물벼락!"
"물 속에 담가드리죠."
"'''심해어들''''''……'''."[7]
"이거 마셔요."
"바다로 돌려보내 드리죠."
"피래미 주제에……."
"바다는 동정심 따위는 없답니다."
"다 쓸어버려요."
'''도발'''
"어머, 발 젖을까봐요? 젖었네. 후후" (꼬리 지느러미로 물을 뿌려댄다.)
"자기 안전은 자기가 챙기는 거예요." (꼬리 지느러미로 물을 뿌려댄다.)
'''농담'''
(나미 근처에서 상어 세 마리[8]
가 나와 점프하면서)"낚시감이 될 때도 있고 미끼로 쓰일 때도 있는 법이죠."
"내 부업은 상어 조련사에요."
"바닷속은 알 수 없는 곳이에요. 심해도 그렇지만."
'''궁극기 시전시'''
'''"해일이다!"'''
'''"바다여 덮쳐라!"'''
'''피즈 처치시'''
"진정해, 꼬마."[9]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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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밀려오는 파도(Surging Tides)
아군에게 지정 가능한 밀물/썰물(W)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 같은 버프 효과에만 되는 게 아니라 물의 감옥(Q)과 해일(R)의 투사체 판정 범위에 닿은 아군도 적용된다. 공격기에도 패시브가 적용된다는 점을 이용해 해일을 이용해 아군 전체가 상대쪽으로 달려가거나 먼저 진입한 아군의 접근 능력을 증가시키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속 버프인 점에서 같은 서포터 역할군의 잔나 패시브와 자주 비교된다. 잔나의 순풍은 특성상 전투 시에는 원활하게 제공받기 어렵지만, 그외 아군의 전선 합류와 이탈, 대치 상황에서 포지셔닝, 오브젝트 점거, 시야 장악 등 운영적인 측면에서 암약한다. 그에 반해 나미의 밀려오는 파도는 원하는 타이밍과 대상을 지정할 수 있고, 챔피언의 기본 이동 속도 수치의 20% 가량 되는 최소 45란 버프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암살자의 단독 행동 지원, 브루저의 돌격, 아군 딜러진의 카이팅 등을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다. W, E로 3초 정도 올려주고, Q까지 동반하여 최대 4.5초 가량 지속시킬 수 있으므로, 룰루의 변덕쟁이의 열화 버전이란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5.16패치 이전엔 40 (+0.1 주문력) 이라는 수치로, 소소하게 체감이 되던 패시브였지만, 패치 이후 현재처럼 스펙이 버프받게 되면서 눈에 띄게 좋아졌다. 나미나 소나, 잔나 같은 메이지형 서포터들은 100~200 정도의 주문력은 생각보다 쉽게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나미는 계수빨이 좋지 못해 여태 타 서포터들에 비해서 서폿템에 딸려오는 주문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였는데, 패시브의 계수가 0.2로 버프되어서 나미도 나름 주문력 확보에 경쟁력이 생겼다. 쿨감까지 갖춰지면 아군 원딜들은 카이팅의 화신으로, 브루저들은 E와 함께 공짜 이속 버프를 6초마다 한 번씩 걸어주는 급이 되었다.
잘 언급되지가 않아서 묻히는 감이 좀 있는 패시브지만, 서포터 역할군들의 패시브 중에서 가장 포지션에 충실하면서도, 활용성이 굉장히 뛰어난 S급 패시브이다. 롤에서 이동 속도가 갖는 영향력은 두말하면 잔소리인데, 나미는 2티어 신발급 수치의 이속 버프를 패시브로 갖고 있고, 원하는 타이밍에, 힐/딜 혹은 온힛 슬로우 버프와 함께 걸어줄 수 있다. 물의 감옥이 나미 유저의 피지컬을 가늠할 수 있는 스킬이라면, 밀려오는 파도는 나미 유저의 센스를 가늠할 수 있는 스킬이다. 아군들도 나미의 패시브를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우물에서 함께 전선으로 복귀하는 아군, 교전에 합류하는 아군, 궁, 요우무를 키고 암살하려는 렝가, 퀸, 탈론 같은 암살자들 등 무언가 행동을 개시하려 하는 아군에게 틈틈히 활용하면서 어필해주자. 이 경우 눈에 띄기 쉬운 Q를 아군에게 쏴주면 확실하게 어필되지만 Q는 전투에서 중요도가 가장 큰 스킬이므로 적군을 제압하는 데에 우선시하는 게 좋고, 대신 핑을 찍으면서 E를 걸어주거나 하는게 무난한 선택이다. 만약 적이 멀어서 Q로는 못 가두겠고, 적과 조금 더 가까운 아군이 빠르게 다가가면 CC기를 넣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싶을 땐 아군에게 W-E-Q 3연타로 거의 5초가량 추가 이속을 제공해주자. 나미 같은 유틸형 서포터는 그랩류 서포터 메타에서 탱킹이 안 된다는 큰 약점이 있기에, 가지고 있는 특색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4.2. Q - 물의 감옥(Aqua Prison)
맞은 적을 1.5초간 기절시키는 광역 투사체를 발사한다. 강력한 광역 CC기이자 나미의 전투 기여도를 책임지는 최중요 기술. 맞은 적은 물방울에 갇힌 채 느리게 올라간다. 물방울이 날아가는 시간이 거리에 상관없이 길어서 맞추기 어려운 편이지만 광역에 가두는 시간은 크레센도와 동급. 일반기치고는 지속 시간이 매우 긴 편으로, 물방울에 갇혀 떠오르는 시간이 1.25초에 물방울이 터지며 땅에 떨어지는 시간이 0.25초로 총합 1.5초다.
판정이 매우 기묘한 스킬이다. 툴팁상 CC기 속성은 기절이지만, 물의 감옥의 첫 번째 판정은 에어본이라 코르키의 발키리(W)나 자르반의 깃창 콤보 같은 이동기를 끊는 게 가능하며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R) 역시 발동이 가능하다. 다만 말파이트의 궁극기인 멈출 수 없는 힘(R)과 같은 일반적인 에어본과는 달리 소환사 스킬인 정화로 해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에어본은 아니다. 에어본 CC기는 정화로 해제할 수 없으며, 수은 장식띠 같은 아이템을 써도 추가적인 이동기를 써야만 완전히 해제가 되는 최상급 CC기인데 나미의 물의 감옥은 판정은 에어본이면서도 CC기 해제에 있어서는 다른 기절 CC기와 동일한 판정을 가져 추가적인 이동기 사용 없이 정화만으로 해제가 가능하다.[10]
사실상 나미의 숙련도를 좌우하는 기술로 선딜이 길어 단독으로 맞추기 힘들고, 전투 중 이게 빗맞으면 손실이 매우 크므로 어지간히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이나 해일(R) 혹은 아군의 CC기 연계 이후의 후속 CC기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봇 라인전에서 상대 원딜이 CS를 처리하려할 때는 움직임 예측이 비교적 쉬우므로 시도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거리에 상관없이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 때문에 멀리서 걸어오는 챔프에겐 맞추기 쉽지만,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암살자에겐 상당히 취약해서 나미의 느린 대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기술이기도 하다. 나미가 암살자, 브루저 메타가 주류로 형성되면 픽률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는 기술.[11]
1.5초 기절은 고정이고, 보통 맞추기 힘들어서 아끼고 아끼다 신중히 쓰는 스킬로 취급받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마스터하지만 5레벨 기본 피해량이 300에 육박하기에 아군 조합이 에코, 이렐리아, 렉사이, 앨리스, 그라가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리, 애쉬 혹은 진처럼 연계하기 좋은 CC기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W선마 이후 E를 3개 정도 찍은 후 Q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는 방향도 나쁘지 않다.
경기에 나미가 등장했을 경우 해설진들은 이 기술에 주목하여 중계하는 경향이 있는데, 물의 감옥 적중률은 나미 숙련도와 더불어 해당 선수의 논타겟 적중률의 좋은 지표가 되기 때문. 티어가 올라갈수록 나미와 타겟 간의 예측에 예측을 넘는 심리전이 매우 치열하여 맨땅에 Q는 물론 E-Q연계도 맞추기 몹시 힘들다. 물의 감옥보다 속도가 빠른 직선형 CC기는 움직임을 예측당하면 그대로 맞거나 이동기, 점멸을 빼게 되는데 물의 감옥은 원형이고 선딜이 길기 때문에 무빙을 예측해서 던져도 방울이 떨어지기 직전 방향을 확 틀면 매우 아슬아슬한 간격으로 피하는 경우가 잦다. 또한 자신이 했던 무빙을 다시 그대로 하면 수가 읽히기 때문에 앞으로 피했다가, 뒤로 피했다가 하는 등 수시로 무빙 방향을 바꾸는건 당연지사. 때문에 연속으로 물의 감옥을 적중시키는 타겟팅 물 감옥이라고 불려지는 선수들은 짧은 시간 내에 상대방의 무빙 경향을 정확히 간파하여 상하좌우 어디로 무빙쳐도 절대 못 피하게 하는 고도의 논타겟 피지컬을 가진 선수로 인정받는 명예로운 수식어를 가지게 되는 셈.
참고로 브라움은 불굴로 물의 감옥을 막을 수 없다. 목표 위치가 어디였던간에 투사체가 방패에 닿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터지며 브라움을 기절시키기 때문.
4.3. W - 밀물 썰물(Ebb and Flow)
나미의 안정적인 견제와 라인 유지력을 책임지는 스킬이지만, 스킬 레벨당 마나 소모량 증가 수치가 정말 무자비하여 마나 회복 아이템이 없는 초반에 나미를 마나 부족에 허덕이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튕기는 기술은 아주 많은 편이지만, 밀물 썰물은 공격뿐만 아니라 회복을 겸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기술이다. 하지만 '''챔피언에게만 튕기며, 같은 대상에게 또 튕기지 않고[12] 아군과 적군 사이를 오가야 하며 튕기는 횟수도 최대 세 번밖에 되지 않는다''' 라는 굉장히 제약이 많은 메커니즘이 이 스킬의 발목을 잡는다. 라인전 단계에서 세 번 모두 튕기는 상황을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다.[13] 잘 튕길 수 있다면 효율이 아주 좋지만, 단 한 번이라도 튕기지 못하면 공격기로도, 치유기로도 최악의 마나 효율을 자랑하는 스킬로 둔갑한다.
보통은 이 기술을 선마하여 라인전에서의 안정적인 견제와 유지력을 가져오려는 선택이 많으나, 3렙을 찍는 순간부터 궁극기인 해일과 같은 마나를 먹는 만큼 마나 소모량의 상승폭이 높으므로 나미는 대부분의 챔피언들보다 마나 재생 관련 아이템에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다.
주문력이 200 미만이면 튕길수록 피해량과 치유량이 감소하고, 200을 넘으면 튕길수록 증가한다.
4.4. E - 파도 소환사의 축복(Tidecaller's Blessing)
아군에게 강화 버프를 거는 스킬. 버프는 6초간 지속되며, 대상 아군이 날리는 다음 3회의 기본 공격 및 스킬이 추가 마법 피해와 둔화를 건다. 강화된 기본 공격에는 물이 튀기는 시각 효과가 추가되며, 대상 주변에 떠다니는 물방울의 개수로 남은 횟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툴팁에 나오는 수치로는 형편없는 딜을 가진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세 번을 합한 총 피해량은 75/120/165/210/255 (+0.6 주문력)으로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니고, 계수가 붙은 슬로우도 있으니 카이팅이 필요한 원거리 딜러들에게 특히 도움되는 단일 대상 버프다. 마나 효율이 매우 좋고, 실질적인 쿨타임도 짧아 사용에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원거리 딜러나 본인 중 견제가 가능한 사람에게 바로 부여할 수 있는 버프라는 점도 장점. 스킬의 주문력 계수는 나미의 주문력을 기반으로 하지만 마법 관통력은 적용한 아군의 마법 관통력을 적용한다.
10.1 이전에는 케이틀린이나 코그모처럼 매우 긴 평타 거리를 가진 챔피언이나 2번의 평타를 부여하는 루시안, 마스터 이[14] 등 평타 캐리에게 특히 궁합이 좋았다. 온 힛 판정의 신비한 화살(Q)에도 적용 시킬 수 있어 이즈리얼도 버프를 활용하기 좋다. 투사체가 적에게 닿기 전에 걸어줘도 이 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깜짝 견제에 써먹을 수도 있다.[15] 대상 아군이 루난의 허리케인을 들고 있으면 루난의 투사체에도 효과가 적용되면서 그만큼 스택이 소모된다. 원거리 딜러의 호응도나 궁합, 라인전 유불리를 봐서 먼저 마스터해도 좋은 기술. 유리할 경우 그 유리함을 더 굳히는 데 유용하다. 마나 먹는 하마인 W를 덜 찍게 되므로 마나 관리에 여유가 생기는 건 덤. 버프가 걸린 대상은 패시브도 같이 걸리므로, 실질적으로 추가 대미지, 슬로우, 이동 속도 3가지를 같이 주는 셈이 되어 카이팅이 필요한 원거리 딜러는 물론, 상대를 물고 늘어져야 하는 근접 딜탱에게도 유용하다. 10.1 이후로 스킬 위주의 마법사나 암살자에게도 유용한 버프가 되었다.
아군을 지정한 버프 기술이기 때문에 콩콩이의 실드나 수호자가 발동이 되어서 향로 효과를 부여하기 좋다는 점도 장점이다. 예전에는 W인 밀물 썰물로만 부여가 가능해서 마나 소모 대비 향로 효율을 내기 좋지 않은 서포터였지만 룬 패치 이후로 이 기술을 통해 원딜 보조에 효율이 증가했다.
스킬에는 시각 효과가 붙지 않으나, 간혹 일부 스킬들은 버그로 인해 적용될 때가 꽤 있다. 해당 스킬들의 투사체가 평타 투사체와 그래픽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자기 자신에게 부여한 경우 강화된 기본 공격을 할 때의 모션이 치명타 모션으로 나간다.
10.1에서 스킬 피해도 강화시키도록 변경되었다. 대신 광역 스킬은 챔피언 이외의 대상에게는 감소된 피해를 입혀 라인 클리어를 매우 빠르게 하지는 못한다. 어찌됐건 이제 스킬로도 축복 활용이 가능해졌으니 굳이 버프 중에 평타질만 강요당할 필요가 없어져서 스킬 연계가 유연해져서 나미의 아군들에겐 특히 유용한 상향.
4.5. R - 해일(Tidal Wave)
사거리가 엄청나게 긴 광역 CC기. 나미가 자이라와 함께 서포터 중에서 역이니시에이팅 최고봉으로 꼽히는 이유. 범위는 넓지만, 파도가 이동하는 속도는 느리고 파도를 소환하기 위해 지팡이를 내려찍는 발동 모션이 긴 편이다.[16] 베인의 구르기(Q)같은 짧은 이동기만 있어도 충분히 회피가 가능하다. CC기 효과도 에어본 + 슬로우라는 옵션만 보면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에어본은 파도 이펙트를 타고 살짝 올라갔다 내려오는 수준으로 짧고, 슬로우 수치 자체는 괜찮은 수준이지만 지속 시간은 거리 비례다.
이 궁극기의 가장 큰 장점은 '''2750'''의 사정거리와 높은 둔화율, 지속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3초나 충전한 잔나의 에어본이 1800이고, 녹턴의 피해망상 1레벨 사거리가 2500이다. 즉 녹턴과 흡사하게 상대의 시야 밖에서 기습하는 것이 가능하며 진이나 벨코즈와 같은 정신 집중을 통해 멀리서 폭격을 하는 적을 제압하기도 좋다. 드래곤 싸움이나 바론 싸움에서 상대 나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부쉬에서 나타나는 해일'''을 조심해야 한다. 드래곤이나 바론 근처에서는 양쪽의 진영이 한정적이라 넓은 범위를 쓸어내리는 해일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지역에서 퇴로는 한정적이라 알고도 당하기 십상이고 해일을 피하느라 진영이 갈릴 수 있다는 점이다.[17] 파도가 휩쓸고 가면 짧은 에어본과 슬로우, 두 배의 효과를 가진 패시브 덕분에 돌진기가 없지만 한번 물기만 하면 놔주지 않는 문도 박사나 신지드 같은 딜탱류 챔피언이 적 진형에 접근할 시간 정도는 충분히 확보된다. 참고로 해일의 투사체와 함께 달려도 패시브 효과는 한 번만 적용된다.
또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점은, 폭이 점멸의 최대 사거리보다 좁아서 점멸로 넘을 수 있다. 이즈리얼의 비전 이동, 카사딘의 균열 이동으로 넘는 것도 가능하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비눗방울'''
>
> 달성 목표 : 20 / 80 / ? / 330 / 530
[image] '''파도 피해량'''
>
> 달성 목표 : 9,200 / 37000 / ? / 150,000 / 240,000
[image] '''파도를 타고'''
>
>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6. 평가
정통 힐+원딜 보호 겸 DPS 기여를 하는 견제형 서포터 중에서 라인전이 강력하기로 이름난 챔피언. 그러나 숙련도를 많이 요하는 스킬들, 그럼에도 피하기가 어렵지는 않다는 것 때문에 비슷한 부류의 서포터들과 단점을 공유한다. 마찬가지로 유틸성이건 아군 보호건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숙련만 된다면 상단의 강력한 라인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강하다.
라인전이 끝난 이후부터 대부분의 서포터가 해야 할 일은 간단하다. 시야 장악, 아군 보호, 로밍 정도. 그러나 나미가 서포터들 중에서 경쟁력을 가장 강력하게 가지는 부분은 단연 '''역이니시에이팅'''으로, 탱커나 브루저의 돌진 CC기를 통한 이니시를 믿고 따라오는 적 팀원들에게 기다렸다는 듯 날아오는 해일은 충격과 공포다. 오죽하면 나미가 너프를 먹었어도 돌진 메타의 카운터를 위해 픽되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였다.
6.1. 장점
- 조건부로 다채로운 유틸성
- 무난함
- 강력한 초반 라인전
6.2. 단점
- 애매하고 수동적임
- 적중시키기 힘든 논타겟 CC기와 이로 인한 높은 난이도
- 빈약한 생존 능력
- 높은 마나 소모량
6.3. 상성
나미는 상대 서포터 상성에 따른 영향을 덜 받는 라인전 소프트 픽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상대 서포터나 원딜을 확고하게 압도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원딜의 상성에 따라 라인전의 영향을 받는 편이다. 굳이 하드 카운터를 뽑자면 그랩류 서포터인 블리츠크랭크가 하드 카운터에 속한다.
이들이 코어템들을 갖추며 준 미드 AP 딜러로 거듭나는 중,후반대로 접어들면 한타기여도에서도 앞서기가 쉽지 않다. 단점에도 쓰여있지만 나미의 스킬들은 뭔가 하나씩 엉성한 부분이 있는데 딜포터들은 또 하나의 딜러 수준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챔피언의 기본 스팩차이가 발생한다. 라인전도 만만치 않으며, 한타에서도 쉽게 우위를 점하기 힘든, 사실 상 나미에게 가장 유효한 카운터픽이라고 볼 수 있다. 나미의 강점인 무난한 라인전을 쉽게 무력화하면서 나미의 단점은 잘 노리는 픽들.
브라움은 야스오보다도 더 어려운데, 브라움의 불굴 역시 나미의 모든 스킬을 증발시켜버릴 수 있으며, 불굴의 경우 야스오의 바람장막보다 훨씬 더 짧은 스킬 쿨타임을 갖고있다. 게다가 브라움은 야스오와는 달리 서포터이기 때문에 라인전 때부터 바텀에서 만나게 되기 때문에, 중후반 한타 뿐만이 아니라 초반 라인전 때부터 나미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미는 몸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자칫해서 브라움의 뇌진탕 펀치라던지, 빙하 균열을 맞으면 순식간에 찢어지는데, 문제는 이거에 대처할 마땅한 도주기도 없다는 것. 야스오는 바람장막이 없으면 어쩌다 그래도 물감옥을 맞추거나 해일을 일으켜서 역전이라도 시킬 수 있지만, 브라움의 경우 물감옥에 맞아도 아군을 타고 도망갈 수 있고, 나미가 해일을 일으켜도 따라서 궁을 발동시켜 빙하 균열을 시키면 그만이며, 교환을 하더라도 야스오는 미드와 서폿을 교환하는 경우고, 브라움은 서폿과 서폿을 교환하는 거기 때문에 완전히 답이 없는 경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사미라는 위의 둘과는 달리 투사체 방어의 지속시간은 짧지만 높은 기동력과 뛰어난 근접전 능력으로 가뜩이나 투사체 증발 스킬을 가진것도 까다로운데 순식간에 접근에서 나미를 회쳐버리기까지 한다. 게다가 사미라는 원딜러라서 바텀에서 마주칠 일도 매우 잦다. 거기에 나미가 저항할 시간을 줄이는 cc기 연계 패시브는 덤이다.
- 기타
- 유미 : 힐과 이속을 동시에 제공하는 E 때문에 나미의 스킬을 맞추기도 힘들고 유지력도 밀리지 않으며 W로 아군과 나미의 일부 스킬들을 회피할 수 있다는 것도 거슬린다. 유미는 CC기가 있는 상대에겐 약하지만 나미의 CC기는 특유의 딜레이가 있어 유미로 회피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게다가 밀착 때문에 견제도 잘 들어가지 않는데 반대로 유미의 스킬을 뚜벅이인 나미가 쉽게 회피할 방법은 없다는 점도 좀 까다롭다. 힐을 담당하는 E의 마나 소비량이 매우 많긴 하나 밀착을 통한 특유의 생존력을 이용해 나미 상대로 패시브를 활용하기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 또 몇번을 튕겨야 제 값을 하는 나미의 힐보다는 계속 E 하나만 누르면 간단히 힐이 되는 유미의 힐이 효율을 내기 더 좋은 편이기도 하다. 라인전을 이기더라도 문제가 되는데, 밀착 때문에 소라카처럼 생존력이 떨어지는 다른 서포터들에 비해 잘 죽지도 않는데 계속 이리저리 옮겨가며 힐과 이속을 상대 팀원에게 제공하니 소라카보다 대처하기 훨씬 까다로운 편이다. 즉, 나미를 포함한 유틸형 서포터들이 한타가 좋더라도, 이들에 비해 더 오래 살아남아 교전에 영향력을 더 강하게 행사할 수 있다.
- 쓰레쉬 : 나미는 다른 유틸형 서포터들과 다르게 쓰레쉬를 어느정도는 손싸움으로 상대가능하지만,기본적으론 생존력이 떨어지면서 물몸인 나미를 원거리에서 강제로 끌어올수있는 사형 선고(Q)가 있기때문에 라인전에선 쓰레쉬가 유리한편이다.한타면에선 나미가 쓰레쉬의 진입을 받아칠수 있기에 라인전을 잘 넘기고 한타로 이끌어가는것이 중요하다.야스오와 루시안과 비슷한 상성이라고 볼수있겠다.
- 이니쉬를 받아치기 적절한 챔피언
- 알리스타 : 생각보다 상대하기 편하다. 초반 라인전에 W만 잘 묻혀도 알리스타의 피가 쭉쭉 달기 때문에 섣불리 알리스타가 들어오지 못한다. 설령 쿵쾅으로 물리더라도 스킬 빠진 알리를 무시하고 상대 원딜부터 Q로 묶고 상대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싸움이 된다. 다만 상대 포탑 가까이서 알리스타의 점멸 - 띄우기 - 밀치기 콤보로 포탑에 원딜이나 나미를 넣어버리면 빠져나올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나미가 물몸이기 때문에 피가 빠진 상태에서 쿵쾅각을 잘못 내주면 적 원딜을 Q로 묶기는 커녕 본인이 터지거나 순식간에 피가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상대 원딜이 알리스타와 호응하기 좋은 CC기가 있고 견제류 서포터를 상대하는 방법을 잘 아는 알리스타라면 견제를 당하기 전에 각이 보이면 바로 이니시를 걸어버린다. 어설프게 '나미는 알리스타의 카운터' 라면서 신이 나서 알짱대다가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잘 하는 알리스타는 의외로 까다롭다.
- 모르가나 : 모르가나는 CC 위주의 탱커형 서포터에게는 하드 카운터지만 같은 유틸폿 사이에선 먹이사슬의 최하층에 위치한다. 모르가나의 w 장판은 애초에 속박을 맞지 않는 이상 견제용으로는 효율이 없고 칠흑의 방패는 나미의 w나 e로 몇번 쳐주면 쉽게 깨진다. 설령 속박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물의 감옥은 속박보다 상위 cc기인 스턴이기 때문에 잘 맞추기만 한다면 5레벨 이전에는 킬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6레벨에 상대 모르가나가 점멸 e 궁을 쓰고 갱 호응을 할 때는 주요 cc기가 씹힐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한다.
- 쉔 : 탱커형 서포터 중 가장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원래도 견제형 챔프나 서포터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고통받는 것이 다반사인데 나미를 상대로도 예외는 아니다. 유지력 면에서는 비교 불가이며 W와 E 스킬의 슬로우를 통해 라인전 내내 쉔을 괴롭힐 수 있다. E스킬로 들어오더라도 Q와 궁으로 역관광시킬 수 있다.
7. 역사
7.1. 출시 ~ 2013 시즌
2000을 넘는 사거리의 에어본, 일반 스킬인 주제에 맞추기만 하면 광역 스턴, 최대 3명에게 힐/딜을 가하는 스킬을 가졌다는 정보 공개 당시엔 OP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출시 이후 평가는 고인이었다. 스킬들의 효과는 좋지만 완벽한 연계가 아니면 소나같은 견제형 서포터에게 무력했고 몸이 튼튼한 것도 아니라 레오나같이 킬 캐치력이 높은 서포터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킬들의 성능도 이름만 거창하지 너무 효율이 낮았고[23] 아군의 호응을 반드시 필요로 하고 홀로 능동적인 플레이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평가에 마이너스 요소로 크게 작용했다. 결국 라이엇은 '''6연타 상향'''을 퍼부었고, Q의 스턴 시간이 1.25초에서 1.5초로 상향된 이후 OP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버그로 인해 스턴 시간이 1.5초가 아닌 1.75초였던 것이 밝혀졌고[24] , 이것이 수정되면서 픽률이 내려갔다.
초기 프로들은 순간적인 하드 CC가 없어 제한적인 상황에 활약하는 나미를 낮게 평가할 수밖에 없었지만, 돌진과 진형 붕괴를 일으키는 자르반 4세나 신 짜오, 바이와 같이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챔피언들이 팀 구성에 필수화가 되면서 나미의 평가도 달라졌다. 해일의 사정거리는 헤카림, 리 신처럼 독보적인 기동력을 바탕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아군의 호응이 다소 늦을 때 큰 부담을 느끼는 세미탱커의 단점을 크게 낮춰준다는 부분도 컸다. 이니시에이팅은 기본적으로 아군의 빠른 호응을 필요로 하는데, '''2750의 거리 안에서 아군의 단독 행동을 지원할 수 있는 서포터'''라는 부분이 나미 재평가의 결정적 요인이다. 반대로 깊숙하게 들어오는 상대 돌진 챔피언에게 사용시 이동기를 막아낼 뿐더러, 성공했다 하더라도 에어본과 슬로우로 적 후방의 딜러들이 호응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컸다.
섬머 시즌까진 최고의 인기를 구사했으나 위에서 설명한 Q 버그가 패치되고, 직후 인기가 급부상한 자이라나 애니와 같은 딜로 찍어누르는 서포터들을 상대로 특별한 강점이 없어 다시 기세가 떨어졌다. 쓰레쉬는 언제나 자신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고, 나미의 빈자리는 소나가 차지했다.
7.2. 2014 시즌
서포터 포지션에 대격변을 준 2014 시즌에서 소나와 달리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유틸형 서포터가 되었다. 3.14 패치 이후 타 유틸형 서포터들이 대회에서 보기 힘들어진것과 다르게 NLB와 롤챔스, LCS나 LPL 등 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라인 스왑 후 정글러와 함께 초반 3인 타워 다이브를 하기 무척 좋은 서포터인게 부각되었고, 극단적인 퓨어 탱커가 대세가 되어버린 탑솔 생태계도 나미의 등장에 영향을 주었다. 튼튼한 퓨어 탱커들의 돌진력과 이니시에이팅을 보조할 수 있고, 평타기반 원거리 딜러와 궁합도 좋으며 직스와 같은 돌진이 아닌 역이니, 카이팅 조합에 최적화된 서포터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들에겐 장거리 이니시에이터로서 픽되거나 해일의 진영 붕괴만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연구된 상황이다.참고 자료
2014 시즌 대회 초기는 탱커형 서포터들의 판이나 다름 없었고, 선술한 대로 나미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유틸형 서포터가 되었다. 코그모같은 하드캐리형 챔피언과 시너지도 크고 원거리 딜러의 카이팅 지원에 큰 도움을 주는 서포터 이면서 라인 스왑에 강하다는 점도 컸다. 2014년 서머 시즌에는 인기가 절정에 달했으나, 렝가, 야스오, 제드, 카직스, 탈론같은 순간 진입이 가능한 AD암살자를 상대로 취약점이 다시 부각되었다. 확정 CC는 아니더래도 즉발 CC가 없는 나미는 아군을 비롯해 자신도 보호하기 힘들고, 아군 보호에 최적화된 잔나가 급부상하면서 선호도가 내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아예 몰락한 것도 아닌 게 암살자에 대항해 트리스타나, 루시안처럼 이동기가 뛰어난 원거리 딜러들이 선택되어 상대적으로 즉발 CC가 없는 단점이 가려졌기에 전략적 가치마저 내려간 것은 아니다.
7.3. 2015 시즌
이번 시즌 대격변 패치에 크게 휩쓸리지 않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초반 로밍이 두드러지는 추세는 일반 기술로 광역 스턴이 되는 물의 감옥(Q)이 활약할 여지를 만들기 충분하다. 솔로랭크에서 큰 변화는 없는 상태. 하지만 대회에선 칼리스타나 카사딘, 리산드라처럼 이동기가 매우 뛰어난 챔피언들이 급부상한데다 주로 파트너로 삼던 트리스타나, 루시안이 너프 및 변경으로 대회에서 쓰기 힘들게 된게 결정적으로 작용해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롤챔스 스프링에서도 1티어급 서포터인 잔나, 쓰레쉬 그리고 큰 변수를 만드는 애니, 베이가등이 밴당하는 가운데 나미는 밴은 안 당하지만 아군이 포킹 능력이나 진형 유지력이 좋은 조합일 경우 전략적으로 픽이 되기도 한다. 또 상대가 잔나를 가져갈 경우 맞대응 하기가 좋다는 이유로 픽되기도 했다. 초반 로밍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랭겜에선 점화를 드는 비율이 고랭크로 갈수록 높아지는 편이다.
서머 시즌 들어와선 랭겜은 중간은 가는 챔피언이고 대회에서는 해외에서는 드문드문 나오는 편이나 한국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 편. IEM의 카토비체 쇼크, MSI의 준우승 이후 중국의 우르르 메타 초반 3~5인 타워다이브등의 개싸움, 난전이 일어나는 현상황에서 노틸러스가 서포터로 전환하고 알리스타가 다시 급부상하는등의 서포터의 탱메타, 그리고 탑의 탱커, 피돼지 메타가 다시 급부상하고 미드도 다시 암살자가 슬금슬금 나오는 상황속에서 나미의 경우 유틸성만 보고 픽하기엔 위험부담성이 커져서 종적을 감춘 상태. 비슷한 이유로 1티어급이었던 잔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시야장악면이나 아군 지키기엔 특화되어서 가져갈게 없다 싶을때 픽된단 점에서 나미는 아쉬울 뿐.
패치로 인해 브루저들이 급부상했고 2015 롤드컵에선 탑 캐리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글과 서포터에게 탱커 역할을 요구하게 되는 메타가 됨으로써 나미가 설 자리는 없었다. 비슷한 견제형 유틸 서폿인 잔나 역시 선호도는 줄어들었으나 아군 지키기엔 좋아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지만 몇번씩 픽되었던걸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릴 뿐. 2015 롤드컵에선 결국 나미는 '''단 한번도''' 픽되지 않았다.
7.4. 2016 시즌
프리시즌에선 변경된 서리여왕과 특성이 나미에게 힘을 실어줄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인기는 저조한 편이다. 다재다능한 대신 느린 스킬들의 반응속도 탓에 순간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져 공수전환이 매우 느린게 치명적인 부분으로 메타상 상대나 아군이 움직이기 좋도록 판을 깔수 있는 서포터들이 선호되나 나미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졌기 때문. 최고 특징인 역이니시에이팅도 메타상 상대가 이니시에이팅을 하기 전이나 이니세이팅을 건후 즉시 맞받아 치는게 가능한 서포터가 선호되지 역이니시에이팅 조차 매우 느린 나미로선 여타 서포터들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 더군다나 신규 서포터인 바드가 평타에 광역 슬로우와 딜 증가 성장성을 주는 패시브와 나미를 압도하는 유틸성을 가진지라[25] 사용자의 숙련도만 된다면 스킬들 하나하나의 효과가 강력한 바드를 쓰지 나미를 쓸 이유가 없다는것도 암울한 현실이다. 실제 대회에서도 유틸형 서포터는 나미 대신 바드가 자주 나오고 잔나가 간간히 나오는 편이다[26] .
라인전 면에서도 전쟁광의 환희와 타곤산 챔프들의 강세로 인해 라인 유지력이 대폭 올라가 밀물/썰물로 아군의 체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체력을 갉아나가던 나미에게는 악재.
나미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2016시즌 메타와 매우 큰 관련이 있다. 이전 시즌들만 해도 공수전환이 느려 우발적인 한타에 취약하다는 문제는 대회급의 경우 미드와 정글에서 와드를 박아 주기적으로 시야 확보를 해줄수 있었기에 우발적인 한타를 최대한 피할수 있었고, 대치전이 자주 나왔기에 탑이나 정글이나 탱커들이 주력으로 선호되어 나미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자주 나올수 있었다. 그러나 투명와드 삭제로 시야 확보에 차질이 생기며 우발적인 한타가 잦아지자 치고 빠지기 좋은 캐리형 정글러들이나 타게팅 돌진기를 가진 탑솔들이 선호되는 경향을 보이게 되었고, 서포터에게 탱킹능력과 즉각적인 이니시 및 역이니시 능력을 요구하게 되며 나미는 완벽하게 메타와 동떨어진 서포터로 떨어지게 된 것. 픽의 이점이 없는 만큼 수요가 있기 위해선 자체적인 상향도 필요하지만, 나미의 유틸성을 살릴수 있는 전체적인 환경변화와 유틸성이 어느정도 겹치는 바드와의 차별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그러나 알리스타가 필밴급 밴률을 보여주는 MSI에서 결승전에 SKT의 울프 선수가 3연나미로 활약하면서 부활을 알렸고, 이어 알리스타의 궁극기 너프가 이뤄진 6.10 패치 이후 대회에서 각광받는 서포터가 되었다. 강한 라인전과 궁극기의 역이니시 덕에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6 롤드컵에선 2015 롤드컵에서 단 한번도 픽되지 않은 설움을 떨치듯 1주차에서 매번 픽될 정도로 입지가 상승한 모습을 보여줬다. 맞라인전이 강제되는 메타가 도래하면서 맞라인전이 정말 강력하며 CC도 보유하고 있는 나미는 바텀에서 주도권을 잡기 쉽기에 무난하게 언제 가져가도 이상하지 않는 서포터가 되었으며 탑에 케넨픽이 핫해지면서 이를 맞받아칠수있다는 점도 있고 선 이니시 조합 구성이 많은만큼 나미의 해일은 역이니시에 능하기에 나쁘지도 않고 바텀 원딜에 케이틀린, 징크스, 애쉬, 진 같이 사거리가 길고 라인전도 쌘 챔피언들이 오게 된 영향도 크다. 다만 입지는 상승하였지만 조합에 따라 시야 장악 단계에서 적의 CC 연계에 한방에 터지는 물몸 서포터라는 한계와 약점은 명확해서 op의 위치라기보단 어쨌든 역할적으론 다재다능한 픽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는듯.
7.5. 2017 시즌
새로 추가된 아이템인 구원과 서포터의 아이템 상향을 통해 유틸 서포터로서의 입지는 강화되었지만 신 특성인 파괴전차의 용기로 인해 나미에게 상성적으로 불리한 레오나와 노틸러스등의 군중제어가 강력한 탱커 서포터들이 자주 등장해 나미가 자주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또한 정글의 변화와 투명감지와드의 변경으로 갱킹이 빈번해 짐에 따라 순간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cc기가 없는 나미에게 다소 불리하다. 그러나 이는 소나와 소라카를 비롯한 다른 유틸 서포터들에 비해서 조금 더 나은 편이라 유틸 서포터 중에서는 카르마와 함께 높은 픽률을 보인다. 다만 대회에선 미스포츈 자이라 말자하등 딜이 강력한 다른 서폿들에 밀려 선호도가 떨어지는편이었다가 이들이 너프를 조금씩 받으면서 가져갈게 없을땐 무난하게 가져갈만한 픽 정도의 위치로 평가가 올라왔다. 해설진들은 "어쨌든 지지 않는 픽."이라는 감상을 자주 남기는 편.
탱커 리메이크와 아이템 개편 이후로는 승률과 픽률이 떨어졌다. 직접적인 너프를 받은 카르마와는 다르게 아이템의 변화로 인해 환경의 불리함 작용 한 것, 대회에서도 카운터인 쓰레쉬와 블리츠크랭크도 빈번하게 등장하고 한타에서 강한 라칸과 브라움이 1티어로 자리 잡았다. 힐과 유틸 서포터라는 입지도 룰루나 바드, 이후 대폭 상향을 받은 타릭에게 내어주게 되었다. 그나마 강점이였던 라인전도 주문도둑검과 얼음 송곳니의 마나 재생량이 너프를 당해서 무난한 픽으로 쓰기도 어려운 편. 그나마 7.15 패치에서 Q(물의 감옥)을 통해 변수 창출을 주기 위해 쿨타임이 2초씩 감소하는 상향을 받았지만 승률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시즌 후반 나미가 힘들어진 가장 큰 요인은 향로 효과를 다른 유틸형 서폿보다 덜 받는다는 점이다. 잔나나 타릭은 광역으로 향로 효과가 들어가고 라칸의 경우는 나미에게 없는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있다. 솔로 랭크 기준으로 봐도 힐링과 원딜 보호에 특화된 소라카나 광역으로 실드를 줄 수 있는 소나가 나미보다 훨씬 더 강력한 향로 효율을 보인다. 나미의 경우는 쿨타임이 길고 마나 소모도 높은 밀물썰물을 아군 두 명에게 튕겨야만 겨우 두 명이 향로 효과를 받기 때문에 향로의 효율이 타 유틸형 서포터보다 떨어진다. 특히 원래 라인전에서 상대하기 좋았던 잔나도 고대주화를 사서 대놓고 드러눕는 플레이를 하면 후반에 잔나+향로가 훨씬 더 높은 원딜 캐리를 보장한다.
어떻게 보면 카르마와 다소 비슷한 상황인데, 이들 챔피언은 잘 나갈때는 다재다능하지만 못 나갈 때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군에게 이로운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고 라인전도 강력한 편이지만, 향로를 기반으로 한 원딜 보호에 강력하게 특화된 챔피언이 아니라는 점이 결정적으로 이 챔피언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장점이라는 강력한 라인전도 고대주화와 도란방패로 인해서 무력해졌다.
7.6. 2018 시즌
프리시즌이 시작 되고 룬 패치의 수혜를 받았다. 7.22 패치가 진행 되고 나서 콩콩이나 마나순환팔찌 등의 룬들이 나미의 라인전에 힘을 실어줬고 덕분에 승률이 51% 이상으로 올랐다. 이후 나미의 상위호환이라 불리던 소나가 대폭 너프를 먹고 몰락하면서 어느정도 인식이 괜찮아 진 편이다. 7.24 패치에서 콩콩이나 마나순환팔찌가 미스 포츈, 제라스 등의 딜폿들을 억제하기 위해 너프를 당했지만 라인전이 강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괜찮은 승률을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여진을 앞세운 레오나, 알리스타 타릭과 같은 카운터 탱커 서포터들의 강세로 인해 선픽하기는 많이 꺼리다는 것이 중론, 이니쉬 서포터들의 카운터 서폿인 잔나가 나올 때 종종 픽 된다.
프로에서는 평가가 박한편, 시야 밖에서 아군을 지원한다는 궁극기도 오른의 궁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라인전이 강하다는 강점 하나만 보고 픽하기도 원딜 보호나 갱에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프로들도 자주 쓰지 않는다. 과거 비슷한 입지의 카르마도 서포터보다 미드 라이너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만 봐도 라인전만 몰빵한 픽의 입지를 보여준다.
다만 2018 섬머시즌 kt와 한화생명의 대결에서 한화생명의 김한기선수가 모르가나를 상대로 나미를 픽해서 트리플 킬을 따는 진기명기를 시작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상황만 적절하다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픽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8.12 패치가 진행이 된 이후에는 잔나와 룰루를 비롯한 보호에 특화된 유틸 서포터들의 쉴드와 우상 계열 아이템이 너프를 먹고 추락하자 남아있던 유틸폿인 나미와 소라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소라카는 힐을 늦게 찍고 견제하는 서포터로 전향해서 8.12 패치 이전이나 이후에도 꾸준히 대회나 솔랭에서 자주 보였던 반면에 나미는 우상 계열 아이템에 영향을 덜 받았고 상향된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와 궁합이 잘 맞던 것이 승률 변동 요인으로 꼽힌다. 하드카운터로 꼽히던 블리츠크랭크와 레오나, 브라움도 고대유물방패의 지속적인 너프와 결의 룬의 하향으로 잘 안보이게 되었고 대세 서포터로 군림하게 된 모르가나를 상대로도 라인전이 밀리지 않아 솔랭에서는 승률과 티어가 상당히 상승했다.
결국 8.20 패치에서 하향되었다. 밀물 썰물의 치유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한 것. 스킬 레벨이 1일 경우네는 5밖에 깎이지 않았지만, 스킬 레벨에 따라 감소폭이 점차 증가하여, 스킬을 마스터 했을 경우에는 힐량 25가 깎여나갔다. 대신 밀물 썰물의 피해량은 그대로이다.
7.7. 2019 시즌
2018 시즌 막바지에 힐량 너프가 있었지만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를 1코어로 내세운 빌드가 주력 빌드가 되자 너프가 크게 와 닿지 않는다는 의견이 중론이었다. 이후 프리시즌에 금지된 우상 계열의 아이템이 다시 상향 되면서 떠오르나 싶었지만 루시안과 카이사를 제외한 비원딜 메타에 알리스타와 레오나를 비롯한 이니쉬 서포터가 강세인 메타인지라서 여전히 비주류 신세이다. 이 때문인지 나미 장인들을 중심으로 탱폿들을 상대로 콩콩이가 아닌 수호자를 들고 라인전을 하는 일명 '수호자 나미'가 급 부상하기 시작했다.
9.3 패치 이후 수호자 룬을 드는 빌드가 콩콩이를 드는 빌드보다 입지가 더 좋아진 상황이다. 거기에 치명타 빌드 원딜들이 돌아오자 다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자이라와 브랜드를 비롯한 딜폿들이 너프를 먹고 쓰레쉬도 하향 된 것도 나미 입장에서는 호재
시즌 중반에 들어서는 평범한 승률 픽률을 가져가고 있지만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쓰레쉬나 노틸러스가 여전히 선호 받고 있다. 다만 한국서버와는 달리 북미나 중국 서버에서는 의외로 1티어로 올라온 럭스와 같이 높은 승률과 픽률을 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는 모양, 라인전에서 킬각을 쉽게 잡아서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은 쓰레쉬나 노틸러스와 파이크가 선호되는 한국서버와는 다르게 개싸움과 같은 팀 파이트를 선호하는 북미나 중국서버는 나미의 해일이 상대를 진압하는데 좋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9.14 패치 이후 7월 25일 그리핀 vs kt의 경기에서 리헨즈 선수가 나미를 꺼내 이겼다.
7.8. 2020 시즌
10.1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핵심은 E 버프에 기본 공격뿐만 아니라 스킬 대미지 강화 적용. 단, 광역 스킬은 챔피언 이외의 대상에게는 피해량이 줄어들어 라인 클리어가 크게 강해지지는 않는다. 평타 원딜 이외의 파트너와의 궁합이 좋아진 것, 이 패치의 영향으로 승률은 3% 증가, 픽률은 5% 넘게 증가했고 서폿 아이템 패치와 더불어 다른 유틸폿들과 딜폿들의 승률을 떨어뜨리는 등 시즌 10 시작과 동시에 바텀의 서포터 생태계를 흔드는 주역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10.5 패치 기준으로 그렇게까지 좋은 상황은 아니다. 상향을 받았다지만 그놈의 노블레쓰가 여전히 서포터 주류다 보니 쓰레쉬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약한 나미가 활약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나마 레오나와 노틸러스는 물 감옥으로 받아치는 식으로 진입이나 후속 CC기를 막을 수라도 있지 블리츠는 그런 방식도 안 통한다. 이조차도 노틸러스와 레오나의 스킬이 워낙 빠르게 들어오다보니 대처가 어렵다. 거기에 초반 스노우볼링이 더욱 중요해지다보니 특성상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살하기는 어렵고 유미, 소나 못지 않게 원딜 의존도가 높은 나미는 2티어임에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10.9 패치로 너프되었다. 우선 스탯 중 기본 체력과 기본 마나가 너프되었다. 덕분에 기본 체력은 475, 기본 마나는 365가 되었는데, '''기본 체력은 이제 모든 챔피언 중 가장 낮은 챔피언이 되었다.''' 그리고 패시브 밀려오는 파도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15 감소하였다. 이 패치 때문에 나미는 OP.GG 기준 픽률 3.8%에 승률 50.2%로 주가가 폭락하여 3티어에서 4티어로 주저앉게 되었다.
이후 패치를 거듭하며 10.16 패치 버전에서는 바텀에 애쉬, 케이틀린, 진 등의 견제형 원딜이 대세픽이 되고 그들과 더불어 라인전을 쎄게 가져갈 수 있는 유틸폿들의 주가가 올라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미만큼은 자체 성능이 너무 안 좋아 쓰이지 않는다.
결국 시즌 10은 고인이 되어버린 상태로 마감했다. 버프가 굉장히 절실히 필요한 상황.
7.9. 2021 시즌
새로 등장한 신화템인 제국의 명령이 나미와 상당한 시너지를 보인다는 것이 알려졌다. 나미의 E에도 발동이 되는데, 아군에게 E를 걸어줄 시 발동 딜과 표식 딜이 한꺼번에 터져 상당한 딜량을 보여준다. 여기에 새로 등장한 전설템인 흐르는 물의 지팡이 또한 나미의 E와 유사한 효과를 지녀 꽤나 잘 어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성배가 잘 어울리는 서폿이었음에도 소라카나 카르마와는 달리 성배의 삭제가 그리 타격이 없는 편.
- 아이템 대격변 속에서도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너프로 인한 자체 스펙의 문제가 워낙 커서 그렇지.. 메타 상으로도 나미에게 유리하다고만 보긴 힘든 것이 프리 시즌이 되면서 아이템 개편과 함께 암살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블츠 등의 그랩류나 레오나, 판테온, 마오카이 등의 서폿이 주류가 되면서 대다수의 유틸폿들이 승률이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살아남은 건 암살자에게 강하고 아군 보호 능력이 좋은 잔나와 룰루나 장거리 지원이나 로밍에 일가견이 있는 바드 정도. 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틸폿들의 승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생존력이 부실하고 암살자에게 강하다고 보기는 힘든 나미에겐 여전히 힘든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만년 5티어에 박힌 시즌 10 중후반과는 달리 4티어 하위권에라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긴 하나, 여전히 매우 낮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모든 스킬이 상위호환급인 유틸폿 세라핀이 등장하면서 나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는 중.
8. 아이템, 룬
'''룬'''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 고대유물 방패
'''핵심 아이템'''
- 제국의 명령
- 흐르는 물의 지팡이
- 불타는 향로
'''공격 아이템'''
- 화학공학 부패기
'''방어 아이템'''
- 구원
- 미카엘의 축복
- 밴시의 장막
- 존야의 모래시계
8.1. 비추천 아이템
- 여신의 눈물
- 극딜 마법 아이템
- 서포팅 관련 요소가 없는 순수 방어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서포터
나미는 치유와 버프를 담당하는 밀물 썰물(W)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으로 아군을 보조할 수 있으며 물의 감옥(Q)과 해일(R)로 적들을 봉쇄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치유나 버프, 아군 보호와 동시에 견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소나와 잔나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두 챔피언들 중 가장 실리를 취했다고 볼 수 있지만 나미에게 부족한 것 하나가 바로 즉발 CC다. 순간적으로 치고들어오는 상대에게 대처하기 매우 어려워 대단히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나미 등장 당시에는 1레벨에 광역 스턴이 되는 물의 감옥(Q)을 찍었으나, 연구가 된 이후 인베이드/인베이드 방어 상황이 아니라면 1레벨 물의 감옥(Q)을 찍는 건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인베이드 상황에서야 상대가 뭉쳐서 행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동선도 한정되어 있어 물의 감옥(Q)으로 이득을 보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득을 보지 못하거나 손해를 막는 데에 실패한다면 '''초반 라인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즉 이때까지는 파열 하나를 찍은 초가스가 된다는 소리다.''' 아무런 도움 없이 물의 감옥(Q)을 맞추는 건 매우 어렵고 못맞췄을 때 역공을 대비해 몸을 사려야 하는 것도 큰 손해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근거리 서포터라면 파도 소환사의 축복(E)으로 평타 견제를, 원거리 서포터라면 밀물 썰물(W)로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정석이다.
나미는 밀물 썰물(W)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 중 하나를 먼저 마스터하게 되는데 이는 아군 원거리 딜러가 누군가, 그 실력이 어떤가, 상대 바텀 조합은 어떤가, 라인전 상황이 어떤가에 따라 투자가 달라진다. 두 스킬 모두 좋은 편이라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말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일반적으로 아군이 교전 거리가 짧고 상대에게 접근해 순간적인 딜링이 가능한 인파이트형[28] 이라면 밀물 썰물(W)을, 견제 및 디나이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 아웃파이트형[29] 이면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먼저 투자하는 게 좋다. 다만 이는 원거리 딜러를 운영하는 유저의 실력이나 성향에 따라 크게 바뀔 수 있으므로 라인전에 진입한 이후부터 아군 원딜이 호전적인지 서포터에게 주도권을 맡기는 쪽인지 파악하는게 좋다. 아군의 실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상대의 라인전 능력이 뛰어나다면 밀물 썰물(W)과 가능한 많은 포션으로 라인전 폭발을 당하지 않도록 하자. 다행히도 나미는 높은 힐량의 밀물 썰물과 6레벨 이전에 사용할 수 있는 원거리 하드CC기인 Q를 보유하고 있어 아군 원딜의 실력이 떨어져 라인전이 힘들 때에도 버텨내기 용이한 편이다. 반대로 상대의 실력이 많이 떨어진다면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바탕으로 킬 캐치력을 올리는 게 좋다. 화력도 좋고 슬로우는 물의 감옥(Q)의 명중률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한가지 라인전 팁을 주자면 보통 주문 도둑검을 시작템으로 올리면 골드를 챙기기 위해 상대 챔피언에 다가가 평타를 넣을 수 밖에 없는데 이때 평타를 넣은 뒤 재빠르게 자신에게 E를 걸면 평타 한대를 더 넣기 쉬위진다. 상황에 따라서는 슬로우가 걸린 적에게 W를 넣어도 좋고 Q를 넣어도 좋다. 한줄로 정리하면 평(Arlt)E평Q평(Arlt)W. 하지만 대개는 이렇게 하려다간 더 맞거나 끌려서 빈사상태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바람.
대회에서도 그렇지만 나미의 선택은 한타에 더 집중된 편이다. 라인전이 큰 이득이나 손해 없이 끝났다면 나미에게 그동안 없었던 선제권이 주어지는 셈이다. 분명히 나미는 한타 지향형 서포터로 한타에 큰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으나 '''사실 온전한 이니시에이터로 구분하지는 않는다.''' 해일(R)로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조건은 아군이 상대에게 확실하게 진입할 수 있고(=아군 대부분이 장거리 돌진기가 있고), 상대가 가진 퇴로가 한정적이며(=상대진형이 용,바론 앞 혹은 정글 내부이며), 아군이 상대가 흩어져도 잘 싸울 수 있는 조합일(=갈리오 직스처럼 한정적인 광역기 위주의 조합이 아닐) 때 가능하다. 해일(R)의 가장 쉬운 사용은 두 가지로 하나는 '''역 이니시에이팅'''에 있다. 역 이니시에이팅의 대가라 불리우는 자이라보다 해일이 우위에 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해일(R)의 긴 사거리는 상대 돌진챔이 이니시를 걸었을 때 상대가 우르르 달려드는 타이밍을 한번 끊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상대 대부분은 에어본과 슬로우에 걸려 뭉그적거릴 때 아군은 홀로 진입한 상대 이니시에이터를 먼저 두들겨 팰 수 있다. 또 하나는 '''아군 돌진 챔피언에게 던져주는 것이다.''' 돌진하는 아군 이니시에이터와 함께 발사된 해일(R)과 물의 감옥(Q)에 의한 CC 연계는 그 어떤 서포터 챔피언들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정리하면 나미는 다재다능하지만 느린 CC기들의 특성상 자체 생존력이 부실해 혼자서는 능력발휘를 하기 힘들도록 구성되어 있다. 모든 스킬들이 사용 즉시 확정히트하거나 최대 효율을 볼 수 없고 특정한 상황을 요구하기 때문. 대치상황이나 정돈된 한타에선 다재다능한 장점이 크게 부각되지만 우발적인 한타나 자신이나 아군이 물린 상황일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크게 부각된다. 나미가 활약하기 좋은 상항이 나오기 위해선 철저한 진형유지를 통해 정돈된 한타를 유도하고 아군과의 긴밀한 연계플레이가 필요한 만큼 혼자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든 서포터라는 점은 운영상 큰 걸림돌이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지컬을 높이는 것, 그리고 파트너의 성향을 빠르게 인식하여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9.2. 궁합이 좋은 원거리 딜러
전반적으로 나미의 라인전이 강한 편이며 회복, CC, 버프라는 적절하고 좋은 스킬 구성이기에 어울리지 않는 원딜이 적은 편이다. 다만 멀리서 견제하는 원딜이나 cc기가 좋은 원딜들과 궁합이 더 잘 맞는다. 10.1패치 이후로는 ap 마법사나 암살자와도 궁합이 좋아져 비 원딜과의 조합에서 효율을 내기 좋아졌다
케이틀린은 나미의 등장부터 궁합이 좋다는 말이 많았다. 헤드샷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동반한 케이틀린의 공세를 버틸 수 있는 원거리 딜러는 사실상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나미의 스킬 구성상 파고드는 챔피언을 차단하고 교전을 회피할 수 있어 견제와 거리 확보를 핵심으로 운영하는 케이틀린에겐 매우 매력적이다. 양쪽 다 사정거리가 짧지 않아 타워 철거에도 용이하고 케이틀린이 워낙 안정성이 높아 나미의 광역 CC를 원딜 보호보다 딜탱이나 미드 누커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호응해도 부담이 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케이틀린의 cc기인 w와 나미의 q가 앞뒤로 더해지면 상대는 cc기의 파도에 휘말려 일방적인 견제를 당하게 된다. 라인전의 시너지도 있지만 팀 구성이나 운영 측면으로도 궁합이 좋다.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Q)은 적중시 발생효과가 일어나는 점을 이용해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사용하여 장거리 견제에 더욱 힘을 줄 수 있다. 다만 이 조합은 라인을 미는 힘이 없다. 상대가 라인 푸시력이 평균만 돼도 쉽게 라인이 밀린다. 부쉬 장악과 주도권에 이득이 큰 바텀 조합을 상대할 때는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더구나 이즈리얼의 견제력은 상대 미니언의 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카운터가 없는 조합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이즈리얼과 나미 조합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이즈리얼은 라인이 밀릴 때에도 어떻게든 긴 사정거리로 파밍이 가능하고 나미의 라인 유지력도 좋은 편이라 상대가 우세해도 이 조합을 완전히 말리게 하기는 힘들다. 특히 이 둘의 한타 시너지는 너무나도 크다. 이즈리얼의 우수한 생존 능력과 나미의 CC와 버프까지 동원되면 이즈리얼의 한타 기여도가 정말 높아진다. 라인전의 고생은 보답받는 편이다. 장단점이 극명하기에 나미나 이즈리얼이 모스트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곤 한다.
바루스는 스킬 구조상 역병 3중첩 후 스킬을 맞추면 그만큼 화력이 증가하지만 평타 3대를 맞추고 나서 스킬을 맞춘다는 과정이 힘든 편인데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에 붙어있는 슬로우는 바루스의 역병 중첩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바루스의 화력을 부각시킬 수 있다. 또 나미의 물감옥은 괜찮은 CC기지만 맞추기 어려워 나미를 하는 서포터의 역량을 요구하는 편인데 바루스는 사거리가 575인 만큼 괜찮은 사거리의 바루스가 파도 소환사의 축복이 걸린 평타로 견제해주면 나미도 물감옥을 맞추기 편해지고 퍼붓는 화살(E)에 붙어있는 장판 슬로우도 나미의 물감옥 각을 한층 더 잘 나오게 도와준다. 6렙때는 나미가 물감옥 및 해일로 적들을 맞추면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로 속박 상태로 만든다던가 반대로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로 먼저 이니시에이팅을 하면 나미가 해일과 물감옥으로 호응을 해줄 수 있기에 서로 완벽한 킬각이 완성된다. 그렇기에 궁쿨이 돌아올 때마다 상대 바텀라인은 긴장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다만 바루스는 도주기가 없는 원거리 딜러이고 나미 또한 도주가 능하지 않고 슈퍼세이브가 가능한 서포터가 아니기에 서로서로 암살자에 엄청 취약하고 물리면 답이 없다는 공통점 때문에 스킬 사용에 있어 좀 더 신중한 플레이로 라인전을 풀어나가야 한다.
베인은 견제와 교전거리가 동일한 챔피언으로 밀물 썰물(W)의 효율을 뽑아내기 좋고 파도 소환사의 축복(E)으로 베인의 패시브인 어둠 사냥꾼과 패시브가 강화되는 결전의 시간(R)에 가장 압도적인 시너지를 줄 수 있다. 라인전에서도 나미는 라인전 약캐로 취급되는 베인을 어느 정도 안전하게 케어가 가능하다. 이즈리얼과 마찬가지로 양쪽 다 라인을 밀 수 없어 라인이 밀리는 구도가 되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해 추적 시간을 늘려 교전 상황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 베인은 나미의 장점 중 하나인 역공에 가장 활약하는 원거리 딜러다. 나미의 CC에 가장 만족스러운 화력을 뿜어내는 것도 베인이다. 부족한 견제력과 전무한 파밍기[30] 를 극복할 수 있다면 이 바텀 듀오만으로 한타의 딜량과 CC를 확보하는 셈이다.
루시안의 패시브 빛의 사수와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의 궁합은 정말 좋다. 루시안의 짧은 딜교환 시간 안에 세 번의 평타 강화를 한 번에 쏟아부을 수 있다. 패시브 빛의 사수에 의한 순간 화력에 크게 의존하는 루시안의 딜 포텐셜에 최적화된 버프라는 점에서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 루시안의 평타는 스킬 사거리보다 짧아 스킬을 사용하고도 패시브를 활용하기 힘들 때가 있지만 나미의 e스킬과 패시브를 연계하면 상대는 느려지고 루시안은 빨라져 접근성 또한 올라간다. 해일(R)의 에어본과 슬로우가 루시안의 궁극기 명중률을 끌어올려 주는 것도 장점. 요약하자면 루시안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아래 서술하는 미포와 드레이븐처럼 루시안또한 나미와 어울리지만, 루시안은 자체 도주기를 갖고있기때문에 상당히 쓸만하다. 게다가 위에 서술했지만 '파도 소환사의 축복'을 받은 루시안의 폭딜은 어마어마하게 매섭다.
미스 포츈과도 조합이 생각이 꽤 괜찮은 편. 미스 포츈의 장판기를 깔면 나미의 물감옥 각이 괜찮게 나오기도 하다. 6렙땐 나미의 물감옥+해일로 에어본 스턴, 슬로우로 인해 미스포츈이 궁을 더 잘 맞출수도 있기도 하다. 미스포츈의 궁각을 만들어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다만 미스 포츈이 라인전은 강한 편이나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이고 나미 또한 물감옥의 적중 여하에 따라 아군 원딜 지키기가 되니 약간은 신중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드레이븐도 미스 포츈과 비슷하다. 드레이븐의 궁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은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과 매우 궁합이 좋다! 다만 위에 언급한 미스 포츈처럼 드레이븐또한 도주기가 없기때문에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편.
애쉬는 리메이크 이전에 쿨타임이 달린 슬로우가 패시브로 넘어가면서 카이팅 지원이 더 쉬워지고 CC연계 난이도가 내려간 점에선 리메이크 전보다는 시너지가 올라갔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애쉬-나미조합은 양쪽 다 하드 CC를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생존기로 활용하긴 애매하단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우리편 정글러보다 상대편 정글러가 집요하게 봇라인을 파게 되면 정말 괴로워진다. 특히나 시즌 5~프리시즌이 순간이동(텔포)를 많이 쓰는 메타이기 때문에 한번 깊게 찔러들어갔다가 '''2:3, 2:4''' 싸움이 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대신에 초장거리 하드 CC 조합인 만큼 갱호응이 정말 좋고 한타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에 정글러의 선택에 달려있다.
코그모는 애쉬와 흡사한데 한 때 코나미라 부를 정도로 시너지가 크지만 타 포지션에게도 원딜 보호를 요구하는 것이 좋다. 코그모의 슬로우 스킬과 나미의 E가 묻은 코그모의 평타로 킬각이 쉽게 만들어진다. 상대 챔피언의 스킬을 잘 막아 냈다면, 라인전을 승리로 이끌어내기 좋은 조합이다. 하지만 상대가 암살자나 들어오늘 조합으로 코그모를 지키기 힘든 상태이면, 조합이 빛을 보지 못한다. 프로 경기급에선 대체로 탑이나 미드로 룰루를 같이 기용함으로써 이른바 '코그모 지키기' 조합을 하는 편.
칼리스타는 애매모호하다. '파도 소환사의 축복'은 칼리스타가 '뽑아 찢기' 중첩을 쌓기 용이하게 해주고 또 나미의 패시브는 순간 카이팅이 돼서 카이팅의 화신이나 다름없는 칼리스타와는 어울리나 나미와 계약하고 봇에 서면 칼리스타의 궁인 '운명의 부름'을 이니시에이팅 용도로써 사용하기 힘들고 나미 슈퍼세이브용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왜냐면 나미의 물감옥이나 해일은 가까이 다가가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니고 안 그래도 물몸인 나미를 적진에 집어던지면 살아나오기 힘들기 때문. 같은 물몸인 잔나나 모르가나는 잔나의 경우 한타시 계절풍으로 진영 붕괴가 가능하고 모르가나는 영혼의 족쇄의 각을 잘 나오게 할 수 있기에 시너지가 좋은 편인데 나미는 굳이 적진으로 들어가서 물감옥을 맞추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해일은 이니시에이팅기가 아니라 '''역 이니시에이팅기'''다. 그렇다고 서포터인 나미가 아니라 정글러와 계약을 할 경우 라인전 단계에서 w의 패시브를 전혀 사용할 수 없으니 또 문제. 다만 칼리의 궁을 세이브용 위주로 쓴다면 라인전에서만큼은 정말 강력한 조합이기도 하다. 간혹 팀게임 단위에선 1렙에 나미가 E를 찍고 칼리스타의 w 패시브를 이용하는 견제로 초반 이득을 보는 플레이도 많이 나오는 편. 1랩에 w를 찍은 칼리와 e를찍은 나미를 당해낼 수 있는 봇듀는 많지 않다. 왜냐하면 칼리스타의 w 패시브는 최대 체력의 12% 피해를 주고 나미의 E는 순간 카이팅 + 슬로우가 붙기 때문에 칼리스타의 순간 카이팅과 나미의 e를 받은 칼리스타의 슬로우 평타에 나미가 호응해주기도 좋고 칼리스타의 w는 대상 하나당 재사용 기간이 6초에 한번씩이라 서로 호흡만 잘 맞춘다면 무지하게 아프기 때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서로의 호흡'을 본다는 가정하라 위에서 언급됐듯이 팀랭에서나 이득을 볼 수 있고 개인기량을 중시하는 솔랭에서는 서로의 호흡이 어떤지 알 수가 없어 1렙 e가 위험한 도박수인데다 w를 통한 이기적인 딜교로 이득을 볼 수가 없기에 좀 더 신중하게 스킬을 찍을 필요가 있다. 또 칼리스타와 호흡만 잘 맞는다면 선 2렙도 그 어떤 라인보다 찍을 수 있기에 어떻게 보면 강력한 조합이기도 하다.
퀸의 경우에는 5.22패치 이전은 퀸 자체가 노답 고인이라 답이 없는 조합이었다. 하지만 5.23패치 이후에는 라인전이 상당히 강력한 조합이다. 서로의 스킬 시너지가 좋다! 퀸의 공중제비는 적의 이동속도를 2초간 50% 느리게 하는데 이 2초라는 시간은 나미가 Q로 호응해주기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또 퀸의 Q는 상대의 시야를 제한하기도 한다. 나미의 E에 붙은 슬로우는 퀸이 표식을 터뜨릴 때도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나미 자체도 숙련도를 요구로 하는 챔피언인 만큼 퀸을 사용하는 유저도 E로 막 이니시에이팅하는 전형적인 충 유저라면 퀸, 나미 모두 물몸이기 때문에 퀸의 들이시에이팅 때문에 전멸당하는 그림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한 상황판단을 요구하는 조합. 물론 서로의 숙련도가 충분하다면 서로의 호응에서 나오는 나미의 강력한 CC와 후방지원과 라인유지력, 퀸의 끔찍한 폭딜이 어우러져 라인전에서 우위를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무서운 조합이다.
8.11 패치 이후로는 야스오가 원딜로도 내려오면서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은 조합이 되었으며, 특히 나미의 궁극기는 광역 에어본이기 때문에 야스오의 궁극기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다만 야스오와의 궁합은 브라움 같은 탱 서폿이 낫기는 하다. 여담으로 나미-야스오 조합은 2014년 롤챔스 스프링에서도 나온 적이 있었다. 그래도 나미는 물몸이라서 야스오가 바람 장막으로 지켜 주기가 좋으며 브라움보다는 더 좋은 힐도 있어서 유지력이 더 좋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강캐. W 힐만 놓고 보면 그 소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알리스타, 소라카, 타릭 등 본래 힐에 특화된 챔피언들은 지속힐을 위해서는 꾸준히 전투를 해줘야하는지라 불안정한데, 나미는 마나 가성비가 나쁘다는 단점이 칼바람 버프와 유물, 총명 등으로 커버되기 때문. 시간이 허락되면 초반부터도 아군을 풀피로도 만들 수 있다. 라인 거의 전체를 덮어버리는 궁극기 또한 위력적.
단점은 아무리 주문력을 올려봐야 나미는 스킬 계수가 낮고 지속딜이 낮은 편이라는 것.
10.2. 우르프 모드
받는 피해량 5% 증가와 회복량 5% 감소의 하향이 적용되어 있다.
밀물 썰물(W)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를 위시한 서포터형 플레이를 하면 나름 나쁘지는 않다. 나미보다 확실히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서포팅형 챔피언은 룰루나 유미정도밖에 없다. 단 본인의 실력보다 같이 서는 라이너의 실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챔피언이다 보니 선호도는 높지 않은 편. 물의 감옥(Q)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도 난점 중 하나이다.
10.3. 전략적 팀 전투
해일의 범위가 전시즌 초가스에 버금갈 정도로 넓고 크기 때문에한번에 여러명에게 CC기를 넣을 수 있다. 피해량은 낮지만 아군에게 광역으로 버프도 주기 때문에 해일이 제대로 깔리면 지던 게임도 뒤집어진다. 시즌 1의 미스 포츈과는 다르게 뻘궁을 쓰는 경우도 적다. 시너지도 현재 대세인 바다, 서브 시너지로 상당히 유용한 신비술사라서 그야말로 완전체인 셈.
참고로 아군이 받는 평타 강화 효과에 모렐로노미콘 효과가 적용된다. 즉 모렐로노미콘을 가진 나미가 궁을 쓰면 아군에게 붉은 덩굴 정령 버프를 걸어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챔피언 등급(별)이 높아질 수록, 파도의 피해량보다는 파도에 맞은 아군의 평타 강화가 큰 폭으로 강화된다.
특성 자체는 대부분 이전과 같거나 공통점이 있어 달라진 게 없으나 1코스트로 내려가면서 해일에서 물 감옥으로 변경되었다.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비단인어 나미(Koi Nami)
영어 명칭은 코이 나미(Koi Nami). 코이(こい)는 일본어로 잉어라는 뜻이며 나미라는 이름의 기원이 파도를 뜻하는 일본어 '나미(なみ,波)'에서 따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굉장히 눈에 띄는 붉은 비단 잉어의 모습을 하게 된다. 농담을 할 때 나오던 작은 상어들은 붕어로 변하고 물의 색깔은 보라색을 띈다. 파도소환사의 축복을 쓸 때 비단 잉어들이 대상을 향해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궁극기인 해일 사용시 파도와 함께 수많은 잉어들이 파도와 함께 나아가게 된다.
정식 발매 이전 나미의 농담에 나오는 상어와 함께 비단인어 나미의 농담에도 나오는 물고기들도 각각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을 띄었는데 돌연 하나의 색으로 통일되었다. 유아용 보드게임인 Let's Go Fishin'의 패러디로 추정되었는데 왜 사라졌는지는 밝혀진 게 없다.
비단'''잉'''어가 아니라 비단'''인'''어로 번역된 이유는 나미는 인간 형태의 챔피언이기 때문이라고.[31] 중국에서는 금리인어(锦鲤人鱼) 나미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금리인어의 뜻을 풀어보면 비단잉어인어가 된다.
[image]
여담으로, 라인별로 마련된 초보자용 세트 상품 중 하나인 서포터 스타터 팩에 포함되는 스킨이다. 이름과 다르게 초보자가 아니어도 구매할 수 있고, 5개 라인 모두 중첩하여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세트를 구매할 시, '''이 스킨 하나의 값보다 싼 650RP'''[32] 에 강철의 솔라리 레오나와 칼날천사 모르가나, 세 스킨에 대응되는 챔피언, 룬 페이지 한 장, 경험치 부스트까지 모두 얻을 수 있으므로 이 스킨만 구매하는 것보다 '''무조건 이득'''이다
11.2.1. 비단인어 나미 정령(Koi Nami Element)
노란색과 붉은색이 금붕어를 연상시킨다며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다.
11.3. 강의 정령 나미(River Spirit Nami)
농담을 할 때 나오던 작은 상어들은 피라니아로 변하고 물의 색깔은 초록색과 황금색을 띈다. 궁극기인 해일 사용시 파도는 초록색과 황금빛이 도는 파도가 나아가게 된다. 브라질 전설에 나오는 'Iara'(또는 Yara)[33] 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브라질 서버에 강의 정령 나미는 궁극기 사용시 추가 대사도 있다고 한다.옛날 옛적에, 어느 젊은 농부가 깊은 정글로부터 흘러나오는 음악에 홀려 들어간 수풀에서 강의 정령을 만났습니다. 정령의 미모에 매혹된 그는 그녀를 안으려고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에메랄드 빛 물 속으로 비명을 지르며 끌려들어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귀환 시 부르는 노래는 나미의 로그인 테마이며 부른 사람은 다이애나의 테마곡을 불렀던 Lisa Thorn.이 노래는 무서운 느낌도 주는지라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DOA는 롤챔스에서 나미가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Shut up, Nami" 라고 쏘아주며, "남자를 노래로 현혹하긴 커녕 도망치게 만드는 노래" 라고 깐다.
11.4. 바다나미 우르프(Urf the Nami-tee)
로딩 화면 일러스트
2015년 만우절 특별 스킨으로, 역대 만우절 스킨들이 우르프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던 것을 계승한 컨셉. 스킬 이펙트는 전혀 바뀌지 않으나 농담을 하면 우르프가 나타난다. 스킨 이름도 바다'''나미 우르프'''라는 게 개그포인트. 말장난을 친 영문명을 잘 번역했다는 의견이 많다.
11.5. 깊은 바다 나미(Deep Sea Nami)
2016년 6월 15일 자로 PBE에서 공개된 나미의 신스킨이다."난 그녀를 보았어! 빛이 닿지 않는, 차가운 어둠과 바다만 존재하는 그곳에서 내 앞에 나타났지. 고대의 존재였던 그녀는 말이 없었고, 끔찍하게 뒤틀린 몸은 암흑보다 어두운 그곳에서 섬뜩한 광채를 내뿜고 있었지."
일러스트는 심해아귀처럼 머리에서 불빛을 내며, 앞에 있는 잠수부의 크기에 비해 나미는 상당히 큰 물고기로 보인다. 실제 우리가 아는 초롱아귀의 모습은 암컷의 모습이니 적절한 고증. 모든 스킬 이펙트와 사운드가 변경되고 음성 에코도 적용되었다.
밀물 썰물 스킬 시전시 해파리가 나타나며 궁극기 시전시 심해어가 파도와 함께 발사된다.
해당 스킨 컨셉은 2년 반 전부터 제작되고 있었다고 개발자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였다. [34]
11.6. SKT T1 나미(SKT T1 Nami)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SKT T1의 서포터 Wolf에게 헌정된 스킨.'''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나미를 플레이한 Wolf의 우승 기념스킨. SKT 소속으로 2015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Wolf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입니다.
2015 시즌 기념 스킨 이상으로 선수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고, 단순히 팀 점퍼를 입히는 컨셉 대신 판타지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하여 그동안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모습을 하게 됐다. 또한 최초 3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운 코치인 김정균 코치는 만약 스킨을 얻는다면 티모 스킨을 얻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지만, 티모 스킨은 나오지 않고 대신 요들족 와드 스킨으로나마 등장하게 된 것도 특징.
공개된 귀환 모션은 초밥 도마 위에 올라간 상태에서 들고 있던 지팡이가 허공에 떠올라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고,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던 나미가 젓가락에 들려 하늘로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Wolf의 아이디어로는 누워서 포즈 잡는 부분까지였지만 그걸 젓가락으로 집어드는 건 스킨 제작 팀의 어레인지.
2017년도에 스킨 출시 후 울프는 방송에서 팀원들끼리 SKT T1 스킨을 맞추고 큐를 잡고 게임을 하였는데 이때 자신의 스킨인 SKT T1 나미 스킨을 사용하였다. 현역 당시 울프는 스킨 출시 후엔 나미를 픽하지 않아서 이 스킨을 대회에선 쓰지 못했으나, 은퇴 후 이벤트 대회인 RCK 2세트에서 나미를 픽해 본인의 스킨을 사용하였다.
11.7. 프로그램 나미(Program Nami)
8.2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으로 한국서버에서는 11월 16일에 추가되었다. 출시 이후 매 시즌마다 스킨을 1개씩은 받은 나미지만 시즌이 끝나갈 때 까지 스킨이 나오지 않아서 2018년에는 스킨을 받지 못할거라고 예상되었으나 결국 시즌 마지막에 출시되면서 2018년에도 스킨을 받아냈다.나미는 공격적인 기업 인수 합병으로 인수된 한 제조업체의 수중 탐사 및 구조용 의료 로봇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명령을 받아 돌이킬 수 없이 변질되고 말았죠. 나미는 여전히 주요 기능을 수행하지만... 행동이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전선줄 형태의 머리카락 때문인지 스타크래프트의 부관이 생각난다.
11.7.1. 크로마
스킨과 동시에 크로마도 출시되었다.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11.8. 불멸의 영웅 나미(Splendid Staff Nami)
9.19 패치 때 추가된 스킨이다.반신반인 이렐리아가 천상의 여제에게 패배한 순간, 탈론에게서 빼앗은 용왕의 힘이 약해진 봉인 사이로 새어 나왔습니다. 용이 되고자 했던 평범한 물고기였던 나미는 용왕의 힘을 받아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 서서히 깨어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외형은 불멸의 영웅 잔나와 많이 닮았으며 나미 스킨 중에서 인간 계열에 가까운 스킨이다. 귀환 시 인간다리가 생긴다.
일러스트는 불멸의 영웅 시리즈답게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 있다. 중국발 양산형 삼국지 게임 일러스트 같다부터 기존 나미 이미지랑 너무 달라 이질감이 심하다며 혹평하거나, 호평하는 쪽은 특유의 단아하고 정적인 느낌이 아름답다고 하는 등 상당히 갈리고 있다. 전례들을 살펴보면 수정되지 않을까 예상되었고, 실제로 PBE에서 일러스트가 수정, 변경되었다. 아우렐리온 솔이 출시되면서 생긴 꼬리 움직임 표현 기술이 적용된 유일한 나미 스킨이다.
11.8.1. 크로마
스킨과 동시에 크로마도 출시되었다.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하단의 우측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두루미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오직 2019 월드 챔피언십 토큰 300개로만 제작이 가능하다.
11.9. 우주의 운명 나미(Cosmic Destiny Nami)
10.24 패치 중 추가된 스킨. 스킬 이펙트에 TFT 시즌 3에 출시된 꼬마 전설이 우주고래와 징징이가 나타난다. 물고기자리를 상징하는 스킨답게 E 사용 시 나오는 이펙트에 물고기자리의 기호가 새겨져 있고, 귀환 시 물고기자리의 모습이 나타난다.생명을 불러오는 존재 나미는 새로운 별과 성좌의 탄생으로 나타난 차갑고 생기 없는 신생 바위나 행성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스킨명이 꽤 호평이다. 우주 전갈로 나온 스카너의 명칭에 대해 악평이 많은데 반해 나미는 운명이라는 격이 있는 호칭을 받았기 때문
나미의 스킨들이 다 그래왔듯, 이 스킨 역시 일러스트가 예쁘다는 평이 많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나미 로그인 화면
2015년 LoL 뮤직 앨범 Vol.1에서 Tidecaller란 곡명으로 다시 등장했다. 기존에 있던 웅장함을 줄이고 Randy Kerber의 피아노와 Amy Tatum의 플룻 연주에 집중한 편. 유튜브에서 나미 로그인 테마 팬 어레인지 곡이 유명한데 영향을 받은 듯하다. 2:30초 이후 파도가 넘실거리는 걸 연출한 피아노 연주 부분은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2012년 모렐로는 '신발을 신을 수 없는' 여자 서포터가 나올 거라 예고한 바 있었다. 대부분의 추측대로 인어였다. 시즌 3 들어 처음 추가된 챔피언이며 엘리스처럼 과거 버려진 기획을 되살려낸 케이스인데, 기획 단계에서는 'Well'이라는 이름의 물을 사용하는 마법사였다. 그때는 몸이 물로 이루어져 있었고 포세이돈과 비슷한 이미지에다 삼지창을 들고 있었다.
나미는 발이 없어서 신발을 신을 수 없으나 구매도 가능하고 착용도 가능하다. 설정 상으로 신발을 사면 '''그걸 머리에 쓴다고 한다.''' 나미가 한평생 바다에서 살아와 신발이라는 것을 본 적이 없으니 신발이 모자인 줄 알고 쓰는 것이라고. 그래서 이스터 에그로 나미를 픽한 뒤 상점에 모자를 치면, 신발이 나온다.
디자이너는 원래 나미의 이름을 'Romrariel'이라고 짓고 싶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 때 기획된 기술 명도 모두 달랐다. 패시브는 Celerity[35] Q는 Hydro Blast W는 Surging Tides[36] E는 Aqueous Empowerment[37] 였다.
챔피언의 정보가 공개된 이후 한국 커뮤니티에선 피즈 여자친구, 신드라도 곧 왕관이 벗겨질 거다[38] , 성우를 정미숙으로 하여 진짜 나미로 만들자! 등등 별의 별 반응이 나왔다. 외모 덕분에 생선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한동안 월석에 대한 떡밥이 없었는데, 마라이 족에게 월석을 가져다주는 존재가 타곤의 달의 성위라는 것이 유니버스 단편소설을 통해 밝혀졌다. 이전까지는 달의 성위가 월석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지만, 달을 금기시하는 솔라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들에게 월석을 공급할 존재가 없어진 것. 따라서 나미는 다이애나를 찾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월석은 루나리 출신인 조이의 수집품 중 하나며, 아펠리오스가 쓰는 무기도 월석으로 만들어졌다.
유출된 보이스에 "진정해 꼬마."라는 대사가 발견되었는데, 보이스 파일 이름이 ko_KR_Interactive3DChampionSp.wav인 것을 볼 때 피즈와 관련된 대사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었다. 피즈를 처치한 후 나오는 대사로 판명되었다.
[39]
빌지워터 소속이 아닌데, 바다 챔피언이라는 것만으로도 2차 창작에서는 이 지역과 숱하게 엮이고 있다. 2차 창작만이 아니라, 2015년 빌지워터 이벤트에서도 로테이션 챔프에 포함되었다. 실제로 나미는 세계관 설정 상 타곤 산 인근 바다에 사는 마라이족 바스타야다.
적절한 미형의 외모와 일단 조금만 익숙해지만 중간이상은 해낼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와 성능[40] , 상대적으로 재미없어보이는 소라카와 소나에 비해 뭔가 역동적이고 적극적으로도 쓸 수 있는 스킬셋으로 인해 유저들이 꽤 많이 하는 서포터이기도 하다.
2017년 9월 2일에 나미의 배경 스토리를 바탕으로 그린 심연 속으로라는 코믹이 공개되는데, 묘사 상 나미가 속한 마라이 종족이 발견한 심해의 협곡은 아무래도 공허와 이어진 곳으로 보인다. 장문 배경에도 '모든 형태의 생명을 앗아가는 끔찍한 어둠'이나 '마치 그들의 에너지를 집어삼키기라도 하는 듯'이라는 묘사 등으로 보아 사실상 확정.